김포시가 중국 요녕성 신민시와 청소년들간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Home Stay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는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넓히게 하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국제적 감각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고교 재학생 20명씩을 각각 선발한 후 6박7일간 교환 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김포시 방문단은 오는 25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신민시를 방문하게 되며, 신민시 방문단은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김포시를 방문하게 된다.

방문기간 동안에는 일반 시민 가정에서 숙식을 같이하며 역사유적지 및 문화탐방등을 통해 국제도시간 사회·문화 및 생활방식을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교환방문을 비롯해 앞으로도 양 도시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포시를 방문한 신민시 청소년 교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