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환경과 최고의 교구들로 구성된 어린이집이 있어 화제다. 올해 1월 김포시 최초 민간어린이집 인가를 받은 '그린섬 미술학원 어린이집'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94년 문을 연 그린섬은 올해 3월 11억원을 들여 사우동 356-2번지에 3층ㆍ175평의 규모로 신축됐다. 현재 4세 2개반, 5세 1개반, 6세 2개반, 7세 1개반 등 총 9명의 교사가 100여명의 원생들을 교육 하고있다.

그린섬의 대표적인 교육은 '시찌다'라는 두뇌발달 프로그램. 이 교육은 여러가지 카드를 빨리보여주어 사물의 형상과 이름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총 4만여컷의 방대한 자료가 구비돼 있다.

이밖에 가베, 원어민 영어, 한자, 체육, 발레, 자기표현 등 다양한 연령별 프로그램 등이 구성돼 있다.

"아이들의 눈을 보고 존중한다는 표시를 해야합니다. 그것이 예의를 가르치는 시작이죠. 언어표현, 창의적인 생각 등은 이후 하나씩 배워 나가는 겁니다"

그린섬의 또다른 자랑거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원내 곳곳에 설치된 16대의 CCTV 이다.  천만원을 호가하는 이 장비는 각각의 영상을 대표실의 메인 컴퓨터로 전송해 교육시간 내내 원아들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정된 제6차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연계성 활동에 접목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그린섬 어린이집은 지역 최고의 유아 교육기관이 되기위해 항상 앞서나가는 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문의 ☎ 986-8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