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여름 장마철 맞이 '벼 병해충 예찰 중점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시내 일부 지역의 경우 친환경재배로 약제방제를 실시하지 않아 흑다리긴노린재 및 흑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수로 및 논두렁 주변에 군락을 이루는 산조풀 제거와 약제방제를 실시해야 병해충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다"며 "친환경재배단지를 비롯한 수도권매립지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장마가 끝나는 8월말까지 ▲이삭거름의 경우 이삭패기 25일전(유수길이 1∼1.5mm) 질소와 칼리비료를 줄 것 ▲300평을 기준으로 N-K(18-0-18) 복합비료 11kg ▲단비는 요소 4.3kgㆍ유안 8.6kgㆍ염화가리 3kg 을 골고루 뿌려줄 것 등의 예방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문의 ☎ 980-5076, 980-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