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동 부시장은 "특히 학교 주변에 불법으로 게시하고 뿌려지는 유해 음란성 광고물들은  청소년들의 정서에 심각한 장애물"이라고 정의하고 불법 광고물 수거 작업이 "단체의 정체성에 맞는 활동인 만큼 실적이 단체 위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활동 성과를 기대했다.

조은준 회장도 "불법 광고물의 유해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김포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활동을 약속했다.

시는 연말까지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에게 주택과가 주관하는  불법 광고물 수거와 단속 활동 권한을 부여했다. 

시는 기간동안 경찰서와 연계해 법적 규정에 맞는 광고물 제작을 독려 홍보하고, 불법광고업소 안티 활동과 캠페인을 지속하며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발대식에 뒤늦게 참석한 김동식 시장은 신도시확대설과 시의 입장, 김포경전철과 주변 여건, 양촌산단, 마송, 주공택지개발에 따른 보상 진행 상황, 강변 고속화도로 사업, 습지 관련 사업과 시의 입장등 시정 핵심에 대한 추진 방향과 진척도를 간략하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