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보환경이 열악한 시내 마을회관 10곳을 대상으로 '마을정보사랑방'을 7월말까지 추가 설치한다.

사업에는 총 4천 3백만원(도비 2,150만원ㆍ시비 2,50만원)이 투입되며, 각 개소당 개인용컴퓨터 2대, 프린터 1대, 책상 및 의자 2세트 등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정보사랑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보화를 촉진시키고 인터넷을 이용한 '특산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라며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도ㆍ농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실시한 마을정보사랑방은 첫 해 신곡리 마을회관(고촌면) 등 6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9개소가 설치된 바 있다.

○정보사랑방 설치 대상
양촌면: 양곡리
하성면: 후평1리, 양택1리, 원산1리
김포1동: 한라청구 APT, 삼성 APT, 삼환 APT, 신안1차 APT
김포2동: 운양2통, 운양3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