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에 평화의 배를 띄우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13일 김포경실련, 김포여성의전화, 김포농민회, 전교조김포지회 등 지역내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발족한 '평화의 배 띄우기' 준비위원회(상임집행위원장 신성식)는 창립취지문을 통해  오는 27일 정전협정을 기념하고 평화의 축제마당을 통해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공존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조강의 뱃길 복원에 한강하구 지역인 김포와 강화, 파주, 고양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한강을 '평화의 강'으로 거듭나게 하는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참가 문의는 평화의 배 띄우기 김포준비위원회 사무국으로 하면된다.(997-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