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고유의 맛을 살리고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앞장서기 위한 '2005 모범음식점'을 선정 8일 발표했다.

시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모범음식점 재지정 실태'를 보면 올해 지정업소는 총 76개로 지난해 보다 1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한식이 64, 중식 4, 분식 3, 일식 3개업소 등이며, 지역별로는 동지역 43개소(사우동 25, 풍무동 7, 운양동 4, 걸포동 3, 감정동 2, 장기동 2), 읍면지역 32개소(통진읍 13, 대곶면 8, 월곶면 5, 양촌면 5, 고촌면 1, 하성면 1)등으로 동지역이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은 김포의 얼굴이기 때문에 업주들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친절한 서비스와 정성으로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모범업소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모범업소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표지판을 부착하게 되며, 상수도 사용료 , 수질검사비 등의 지원은 물론, 지정후 1년간 위생검사를 면제 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