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자주재원의 확충 및 선진세정운영 등 지방 세수목표 달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가 주관한 2004년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됐다.

지방세부과징수, 과표운영, 체납액정리, 특수시책 운영 등 4개 항목 16개 지표에 걸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방세 목표액 책정의 정확성과 적정하고 합리적인 과표운영 △체납액 징수실적, 주민편의를 위한 창의적 시책의 발굴 △지방세정 발전기여도 및 도세 목표달성 노력도 등에서 '우수'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금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현년도 징수율 가중치 확대 △체납액징수 전담반 설치 항목 신설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접수 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민원처리 지연 방지를 위한 적기진달 평가항목 등에서도 세무 행정이 시민 권익 증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