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 38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말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소개요금 초과징수여부 및 선불금 징수여부 ▲공중위생 및 도덕상 해로운 업무에 직업소개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사항 위반여부 등이다.

시관계자는 "직업소개소의 특성상 밤늦게 문을 열고 새벽에 닫는 경우가 많아 점검시 허탕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일용직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시내 19개 업소가 소개요금 초과징수로 적발돼 지도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