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 법인ㆍ개인택시 396대 및 외부 택시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운수사업자 준수사항 청소상태 불량 ▲택시지정복장 미착용 ▲사업구역위반 ▲승차거부 ▲무자격자 운전 ▲승차거부 ▲택시미터기 미사용 및 부당요금 요구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복장 미착용이나 부당요금 등으로 적발된 건수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콜 택시 요금제를 8월까지 정착해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시내 적발된 차량은 총 15건, 이중 3건이 과징금 및 과태료 50만원을 부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