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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변5구역 재개발 갈등 수면 위로지역주민 · 청년들 … 재정비가 아닌 도시재생의 개념으로 봐야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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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0  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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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변동 도시재정비구역을 해제하라는 움직임이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청년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김포 도시재정비구역인 북변5구역은 2012년 1월 재정비 찬‧반 투표를 통해 2013년 6월 조합이 설립됐다. 그러나 2016년 일부 주민들이 뉴타운 지정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면서 북변5구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9월 5일 지역주민 30%에 달하는 122명의 정비구역 해제동의서를 접수했다고 밝혀 본격적으로 북변5구역 도시재정비구역 해제 갈등이 수면으로 올른 셈이다.

북변5구역은 11만4682㎡에 달하는 면적으로 지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이곳은 김포향교, 김포성당, 김포제일교회, 김포초등학교 등 100년 이상이 되는 김포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번 도시재정비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주민과 청년들은 100년이 넘는 역사는 물론 3대를 거쳐 운영하는 음식점, 상점들이 현존하고 있다며, 김포 근‧현대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강조하고 점차 슬럼화 돼 가는 이곳을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이 개념으로 보자는 입장이다.

또한, 대부분의 뉴타운 반대(해제)는 사업인가 후는 어렵지만 북변5구역의 경우 사업인가 전이며, 주민들의 반대로 해제에 대해 주민투표를 할 예정이라며, 일부 투기 세력으로 인해 주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진하려는 상황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3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이와 같은 내용을 올려 이곳을 살리자는 서명운동을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트위터 등을 통해 진행 중이다.

도시재정비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과 재정비가 아닌 도시재생의 개념이 앞서야 한다는 두 입장. 이들의 입장 차는 내년 1월 초까지 있을 주민의견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포향교> 김포시 북변중로25번길 38(북변동 371-1
   
<김포제일교회> 김포시 중구로99

   
<김포성당> 김포시 북변로 29-12

   
<김포초등학교> 김포시 북변중로65번길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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