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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할렐루야가 3일 홈에서 인천한국철도를 잡고 2위로 올라서며 전기리그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전반 34분 이성길 선수의 크로싱을 박도현 선수가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전반을 마친 할렐루야는 후반 9분 이성길 선수의 코너킥이 직접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인천한국철도는 2골을 실점 후 거세게 반격했지만 28분 김은철 선수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수원시청은 대전한수원을 2:0으로 이겨 선두를 유지했으며 고양국민은행은 울산현대미포에 2:3으로 패해 3위로 쳐졌다.
할렐루야의 다음 경기는 10일 16시 디펜딩 챔피언 고양국민은행과 홈에서 펼쳐지며, KBS SKY SPORTS 채널이 생중계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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