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농어촌주거환경 개선 평가에서 전국 우수시로 선정돼 1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과 우수기를 수여받았다.

지난 98년 시로 승격된 후 급속한 도시화 추세를 보이던 김포는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시는 월곶, 하성 지역에 민통선북방개발사업을 추진해 왔고, 특히 지난 2003년 총 20억원을 투자, 정보화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월곶면 고양지구와, 통진읍 동을산지구, 하성면 가금지구에 대한 농어촌 주거환경 사업비로 13억5천만원을 투입, 주거환경을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