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향산3리(종달새마을)는 우리들에 생활의 보금자리이며 바로 생활의 터전입니다.
바로 우리들에 꿈이요 희망입니다.
짧게는 수년부터 근 30여 년 간 이곳에서 땀과 눈물로서 오늘에 이르렀고 이제는 법정 자연부락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300여개의 산업체 속에서 1천여 종업원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 활동에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들에게 과실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과거대로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행정당국의 강압적 작태에 대하여 우리는 도져히 수긍 할 수 없으며 납득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의 생존권을 박탈하여 죽음의 사지로 몰겠다는 발상으로 밖에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다 알고 있드시 참여정부 이후 법과 정의가 정립되어 가는 과정에 있지만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관의 횡포가 얼마나 심했습니까!
당연히 이 지역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요령을 터득하게 되었고 수십의 세월이 흐르면서 어느 정도 관습과 관행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행정당국에서 발부하는 세금과 벌과금 등을 감래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백성이 없는 정부는 존재 할수 있습니다.
생존의 대책이 전무한 상태에서 행정당국의 밀어 부치기식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우선 김포시 당국의 특별한 계획이 있다면 해당주민들에게 발표하여 우리들에 이해를 구함이 정당 할 것입니다.
원칙 론 만을 강조하며 법률의 집행만을 강요 한다면 우리들은 살아 남기위하여 강력한 투쟁을 전개 할 수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도 어엿하고 당당한 김포시민입니다.
시민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애환을 함께하여야 할 시당국이 우리의 생존권을 박탈하려는데 앞장선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존권 수호를 위하여 극렬 투쟁 할 것을 만천하에 천명 합니다.
서민경제가 수렁의 나락을 헤메이는 이 어려웁고 혼란의 시기에 하늘은 반드시 우리들에 승리를 도와 줄 것입니다.

2005년 6월 3일

 향산3리 비상대책위원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