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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연장 한강신도시까지 추진"[창간 13주년 특집 인터뷰] 유영록 김포시장
전광희 대표기자  |  jkh@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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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6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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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역세권 대학 유치 … 공정한 심사를 거처 진행"

"2035 도시기본계획의 골자는 지역균형발전"

- 인터뷰에 앞서 김포한강조류야생태공원에 대한 설명.

한강변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김포시와 LH가 18만평 공원을 조성했다. 이 공원이 정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아시아 경관 대상을 받은 공원인 만큼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 시민의 기대가 크다. 진행과정과 시의 대책은.

서울시는 차량기지를 옮기는 쪽으로 결정하고 내년 1월까지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와 경합 중인 김포시는 인천 서구와 힘을 모아 한강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안을 건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두 국회의원은 인천 신동근 국회의원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것으로 안다. 우리시도 지난 7월 T/F팀을 구성해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유치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 장기도서관 재건축에 대해 용기 있는 결정이라는 평가다. 간단한 배경과 입장은.

장기도서관은 LH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상수도관 파열이 있었다. 원래 지하층 공사 시 경계에 파일을 박는데 제거하는 과정에서 그곳을 통과하는 상수도관이 터져서 생긴 일이다. 이에 우리시와 시공사인 대방건설에서 안전진단 업체에 정밀 의뢰한 결과 계속 시공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결론이 났다. 이에 빠르게 시공사와 협의해 공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고 현재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애초 2018년 3월 준공 계획이었으나 약 9개월 정도 늦어진 내년 연말 경 개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들이 도서관에 대한 편의성,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늦어져 죄송하다. 앞으로 모든 공사와 관련해 철저한 감리를 통해 안전시공 후 준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 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는데 운영방안과 3년 후 청산이라는 족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을 분리하는 문제는 전국 첫 분리사례이기에 핫이슈였다. 김포시는 2011년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일원으로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개발공사가 합쳐져 김포도시공사가 재탄생하게 됐다.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는 기능과 성격이 전혀 다른 조직이다. 이 조직이 합쳐져 운영을 하다 보니 문제점이 도출됐다. 그래서 분리를 결정을 했고 경기도, 행자부의 심의를 거쳐 결정이 됐다.

경기도와 행자부에서는 청산안을 수용해야만 분리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지만 향후 김포에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판단에 조건을 수용했다. 앞으로 경기도와 행자부와 협의해야 하는 문제지만, 도시공사는 앞으로 김포에서 할 일이 많기에 청산 문제는 지금 단계에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 풍무역세권 개발과 대학유치 진행과정은.

우리시가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풍무역세권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이곳은 김포공항 역에서 두 번째 역이고 대학유치 관계로 9만 평방미터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 국민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유치를 위해 노력을 했지만, 국민대 쪽에 지나친 요구사항으로 부지를 줄 수 없다는 통보를 했다.

이후 시행사업인 풍무역세권개발과 대학 유치를 위해 지난 8월 중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구체적으로 대학이 들어 설 자리에 대해 그림이 정확히 나오면 최종적으로 접촉하고 있는 수도권 몇 몇 대학과 협의가 이뤄질 것이며, 모든 절차는 공모절차와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한 점 의혹이 없게 하겠다.

- 지난 2주간 현장행정을 다녀왔는데 현장체감은 어떤지. 1조 예산 편성에 계기가 있는지.

현장을 다니며 시민들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문제점도 있지만 그 답도 현장에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재정적 여유가 없어 손을 못 댔는데 이번 2차 추경 때는 많은 부분 반영을 시켰다.

크게는 통진읍 청사부분, 농업기술센터의 이전 등과 관련한 부지매입 건, 공설운동장의 이전 건 등도 의회의 승인을 받은 다음 올해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로에 대한 파손 등과 같은 작은 사업들도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시의원들과 상의해 많이 반영했다. 예산이 읍‧면 지역에만 편성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 한강신도시를 포함 동지역은 도시기반시설이 안정화 돼 있지만 읍‧면 지역은 지역 soc(사회간접자본)시설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우운동장, 종합운동장 이전은 애초 한강신도시와 걸포동 사이 도시계획 시설 결정했으나 그 지역은 지가가 매우 높고 북부권 의원들이 그 넓은 지역에 공설운동장과 보조 경기장을 넣는 것은 과다하다는 제시가 있었다. 동지역 의원들도 일부분 수긍을 한 사항으로 이번에 종합운동장 이전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김포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

   
 
- 2020기본계획이 마무리 됐고, 2035도시기본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중요하게 담은 계획과 미래 비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은.

2035기본계획은 용역사가 결정 돼 착수 보고회를 가진 상태다. 2020기본계획에는 인구 59만을 잡았으나 2035계획에는 68만을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산업단지, 한강신도시가 확대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은 LH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군 하고도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도시기반 시설을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에 포함시켰다. 새로운 스마트 도시의 개념을 도입해 향후 확대되는 2035도시계획도 포함돼 있다. 평화문화도시 부분도 반영키 위해 여러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특히 북부권에 대한 균형발전 측면에서 2035계획에 포함시켜 김포시가 도시와 농업이 어우러진 계획적인 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

- 김두관 의원의 3선 반대 발언이 전해지면서 파장이 있었다.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은.

김두관 의원은 정치적 연륜이나 그동안 보여준 정치 활동을 보면 그렇게 말할 분이라 아니라는 생각이다. 현 정부의 지지율이 높다보니 당내에 경쟁의 양상이 있어 그런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원들을 포함한 시민들은 공천과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

- 선출직공무원협의회 회장을 맞고 있는데 국회의원들과 지역적 콤비네이션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는 정당을 떠나 ‘김포당’이라고 한다. 그만큼 콤비네이션이 잘 이뤄지고 있다. 홍철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해 굵직한 사업을 준비 중이고, 김두관 의원은 초선의원이지만 기획재정 위원으로 예산과 관련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우리 시에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분의 경기도의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우리 김포 선출직 공직자 네트워크는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본다.

   
 
-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씨티21뉴스에 덕담 한 마디와 민선 6기 마무리를 어떻게 할 건지.

씨티21뉴스는 우리지역 현안들, 시민의 어려운 점을 찾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줘서 시로서도 고맙게 생각한다. 또한 시민들이 정론직필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어서 씨티21뉴스에 거는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일보다 현안들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지하철 개통과 관련개통 시점까지 잘 마무리하고 한강신도시는 최종적으로 LH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soc시설 인수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는 김포한강신도시 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어우러진 도시로 다시 거듭날 수 있게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신경을 쓸 것을 약속하겠다.

일 시 : 2017년 8월 31일 오후 5시 30분
장 소 :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대 담 : 전광희 씨티21뉴스 대표이사
정 리 : 양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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