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이 주최하는 '제20회 5월 문화행사'가 25일 시민회관 일대에서 개최됐다.

시내 초, 중, 고등부 학생 1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백일장, 휘호, 사생, 사진촬영, 웅변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한승 문화원장을 비롯 김동호 교육장, 이용준 의장, 황치문, 권영복 도의원, 강경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조한승 문화원장(사진)은 "학업에 대한 중압감을 털고 솔직한 일상을 표현하는 자리인 만큼, 망설이지 말고 젊음을 표현해 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김동호 교육장은  "한 나라의 장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눈동자에 달려있다"며 "타고난 특기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젊은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대회의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달 15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각 학교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