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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장애인복지회
김포지회는 19일 황제웨딩홀에서 내외빈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례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해온 문대영 회장(제일라이온스) 및 임완기 씨(장기동)등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올린 2쌍에게 김치 냉장고, 강휘원 학생(김포고3)외 4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박성호 지회장(사진)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속에서 살아가는 시내 7천명의 장애우들이 무관심과 방치가 아닌 따뜻한 격려 속에서 각자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편견을 없애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동 부시장은 "사람은 저마다 남들에게 말할수 없는 고민이나 장애를 가지고 있다"며 "겉만 멀쩡한 이들보다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진정 아름답다"고 축사했다.
지회는 37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신체장애우들의 복지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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