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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가 13일 시내 일대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절주ㆍ금연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 직원 및 금파, 풍무중학교 학생 등 200여명은 보건소~원마트~경찰서~구터미널~여성회관 등을 순회하며 '음주와 건강'이란 내용의
책자를 배포했다.
백정혜 소장은 "적정량의 술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유익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신체 모든 부위를 망치는 '독'일 뿐이다"며 "적은 양의 술로
건강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영경 주부(사우동 43)는 "과음이 몸에 해롭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한 부위에 해가 될 줄 몰랐다"며 "남편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향후 절주 인형극(7월 6일), 금연캠프(7월 14~15일), 금연 인형극(9월 15일) 등을 통해 절주ㆍ금연 홍보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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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헌장
① 시민은 누구나 음주로 인한 사고, 폭력 및 기타
다른 폐해가 없는 경제 활동, 가정생활 및 사회생활을 향유 할 권리가 있다.
② 시민은 누구나 음주가 건강, 가정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③ 아동과 청소년은 음주폐해와 주류 광고로부터 보호되는 사회환경에서
자랄 권리가 있다.
④ 건강에 해로운 음주습관을 가진 시민과 그 가족은 누구나 치료와 돌봄을 받을 권리가 있다.
⑤ 음주를
원하지 않거나 건강상 또는 다른 이유로 음주할 수 없는 시민에게는 강권에 의한 음주로부터 보호되어야 할 권리가 있다.
⑥ 언제
어디서나 음주를 거절하는 행동은 존중되어야 한다.
⑦ 시민은 누구나 우리사회가 소비하는 음주총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활동에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동참 할 의무가 있다.
대한보건협회
범국민절주운동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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