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경기도체전에 출전 중인 김포시 대표단이 11일 현재 1부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는 대회첫날 남자축구, 복싱 2체급이 4강에 진출했으며 정구와 배드민턴, 태권도 종목도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남자축구는 군포시를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안착했으며, 복싱 경기 또한 이용수(48kg), 김은철(57kg) 선수가 4강에 진출했다.

정구는 안산시(남자), 파주시(여자)를 각각 3:0으로, 배드민턴은 안양시(남자), 군포시(여자)를 각각 2:0, 2:1로 승리를 거뒀으며 태권도도 8개 체급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육상은 창던지기 여자고등부(안지혜), 여자일반부(오수진)에서 은메달을 2개를 획득하고, 남자일반부 800m(조재득)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탁구는 남자부가 남양주시를 상대로 3:0승리를 거뒀으나 여자부는 수원시에 0:3으로 패했다.

수영은 남자배영 50m, 남자 접영 100m, 남자 계영 200m 종목에서 4위를 차지하며 종합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시는 12일 육상, 축구, 정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등에 출전한다.

현재 1부 종합순위는 1위 안양시, 2위 성남시, 3위 화성시, 4위 수원시, 5위 김포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