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시내 나이트 클럽 홍보용 벽보 및 각종 불법광고물 퇴출을 선언하고 이달 7일부터 홈페이지(http://www.gimpo.go.kr/)를 통해 '안티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안티클럽은 시내 무단으로 설치된 옥외광고물 및 관리법 위반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민원신고→1차주의→2차주의를 거쳐 시 홈페이지 및 김포마루, 읍면동 게시판 등에 공개, 업체에 불이익을 주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일부업자들이 불법광고물로 적발돼도 형사고발 할수 없다는 점을 악용, 과태료를 내고 광고물을 다시 제작해 뿌린다"며 "고질적인 악순환을 막는 최선의 행행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함께 홈페이지에 옥외광고물 관련 관리법령 해설, 질의 및 응답코너 등을 개설해 올바른 시민 의식 향상을 위한 운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