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악실내악단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야외 곳곳에 굴렁쇠, 팽이,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비들을 진열하고 자유롭게 즐길수 있도록 배려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삼오오 엄마, 아빠손을 잡은 아이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풍물체험, 훌라후프 돌리기대회, '나는 축구왕' 선발대회 등에 참여하며 어린이 날을 만끽했다.

김포경찰서와 청소년선도위원회는 행사장 입구에 미아예방을 위한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로, 한국미아예방협회 차즈미는 지문을 이용한 미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박성철 이사장은 "어린이 날을 맞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진정 어린이가 주인공인 날이 되었으면 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