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는 왕승민 대련시 부시장을 비롯, 김형선 한국지방정부국제화협력북경수석대표 및 현지 업체관계자 3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시내 업체들이 수출을 목적으로 한 상담회에 대련시 업체들은 주로 현지 공장에 생산설비 투자 또는 합작형태의 운영여부에 관심을 보였다.

시내 20개 업체는 상담회에 참가한 현지 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경제교류에 대한 100여건의 활발한 상담을 실시했다.

대한중전기제작소, 홍성산업, ㈜우드스타, ㈜퀸-아트, ㈜제아산업, 우세산업 등 6개 업체 대표들은 경제교류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 공장을 직접 방문해 시찰하기도 했다.

한편 기업인들을 제외한 방문단은 대련시에 진출해 있는 대원악기 공장을 방문, 하덕인 대련시장과 접견시간을 가졌다.

대련시는 중국 북부지역 항만공업, 무역중심의 도시로 포스코, LG승강기, 진도컨테이너 등 한국기업 1600여개가 진출해 있다.

방문단은 22일 치박으로 이동해 현지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담회 및 산업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