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야간 문화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작가 4인을 초청해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포시는 서부수도권 접경지역으로 대표되는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평화로 상징되는 시의 미래상을 수립해 도시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평화문화 도시 김포’를 선언했었다.

이에 김포시 평생학습센터는 국가 안보에 한정돼 있던 평화의 개념을 일상생활 속의 평화로 활용해 시민화합과 행복을 추구하고, ‘평화마인드’를 확산 하고자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

첫 강의는 그림책 '꽃 할머니', '나무도장'의 권윤덕 작가가 평화와 인권의 길이란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털실 한 뭉치' 홍종의 작가, '안중근, 하얼빈에 뜬평화의 별' 유순희 작가, '평화의 소녀상, '압록강은 흐른다' 윤문영 작가의 강의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차시로 매주1회(화요일) 19:00~21:00에 진행된다.

강의 접수는 5월 16일(월)부터 양곡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방문 또는 전화 ☎980-5416)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와 전화(☎980-54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