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택지개발지구 주민들이 현실가에 근접한 보상액 산출에 전력할 것을 결의했다.

지주 64%의 동의를 얻어 추천된 김종범 감정평가사는 "김포의 경우 공시지가가 현실화 돼있지 않아 가격이 매우 낮게 형성되어 있다"며 "주거지역, 자연녹지, 농림 등의 실거래 가격을 참고해 토지가격을 상정하겠다" 말했다.

이날 100여명의 주민들은 이범용, 김문경, 배영각 고문 외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신규 임원들을 선출했다. 대책위는 15일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조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임원진
고문 : 이범용, 김문경, 배영각
감사 : 김정규, 박승호
부위원장 : 윤용한, 조준호, 배천기, 김용순, 이웅재
사무국장 : 이명종
사무차장 : 손일권, 강완구, 강성길
재무부장 : 전상희
사업부장 : 이창우
부녀부장 : 김재임
청년부장 : 배종성
보상실무협의회 주민대표 : 신현규, 홍순명, 손일권, 이범효, 이명종, 이범용, 박철준, 이웅재, 김용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