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6일 가짜휘발유(일명 세녹스)를 유통시킨 안모씨(39·고촌면)를 석유사업법과 위험물안전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안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엘피파워 18리터들이 1통당 15,000원에 구입해 34,000원에 판매하는 등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1,692ℓ를 매입 한 뒤 이를 보관해 오면서 단속을 피해 이를 판매해 왔다.

경찰조사결과 안씨는 계속된 위법행위에 대해 김포시청의 고발과 경찰에 수차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을 피해 계속 영업을 해온 것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