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한강신도시의 폭발적인 인구증가와 하절기 물사용 증가에 적극 대처하고, 전기설비 용량증설에 따른 일부 부품의 피로와 열화 및 돌발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은 꼭 필요한 점검 중 하나다.

이날 전기안전진단에는 정수장 관계 공무원 및 협력업체를 비롯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등 20여명이 투입돼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안전진단을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주요 진단사항으로는 수․배전반 설비 전반에 대한 자체 동작시험 및 차단기 연동시험, 가종 기기들의 접속상태와 절연․접지저항 등을 측정해 이상유무를 판단했으며, 전기설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위험요소들을 신중히 검토해 개선할 부분은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속적인 연구와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된 설비를 적기에 교체해 정수장 설비수명 연장과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정수장 전력설비에 대한 개선공사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