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의원은 15일 시의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공영주차장 절대 부족으로 주차난”이라며 “일단 잡고 보자는 (식의) 범칙금 부과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풍무동 주민자치센터 직원들의 주중 인근 교회 주차장 협의 주차 사례와 부천시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주차장 공유제’를 대안으로 들었다.

주차장 공유제는 낮시간 주차장 개방 아파트단지를 시정협력단지로 지정하고 보수비 일부지원,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리모델링 비용 우선 보조의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노 의원은 자신의 주차난 해소 방안을 올 10월 시행 예정인 권역별 대동제(책임읍면동제)부터 적용해 보자고 제안했다.

노 의원은 또 “신도시에 비해 양촌읍, 김포2동, 구래동, 운양동 5개 읍·동에 공영주차장이 전무하고 구도심 지역은 확충계획에 포함되지 않거나 순번이 한참 뒤로 미뤄져 있다”며 “실질 수요를 반영한 공영주차장 계획”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포시는 현재 통진읍 1곳, 고촌읍 6곳, 대곶면 1곳, 월곶면 2곳, 김포1동 4곳, 사우동 16곳, 장기동 7곳에 총 38개 노외·노상 공영주차장이 있다. 주차 가능 면수는 2,568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