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해응(45세)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기업대표 8명의 방문단은 김동식 시장과 접견을 가진 후 상공회의소를 방문, 공산품 전시장을 둘러보고 양기관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김철규 상의회장은 "김포는 서울과 가깝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소개하고 상공회의소의 역할과 활동내용 등을 설명했다.

갈해응 부시장은 "안산은 항공, 항만시설이 위치한 인근 도시와 고속도로망이 잘 발달돼 있다"는 입지조건을 강조하고 준비한 파워포인트를 이용, 안산시 주력산업, 기업현황, 관광자원, 농업 등 40여분동안 자세히 설명했다. 

안산시는 요녕성의 성도인 심양과 동북3성 제일의 항구인 대련으로 이어지는 요동반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345만명. 유명한 강철공업 도시로 야금, 기계, 방직 3대 지주산업을 위주로 경공업, 방직, 전자, 화학공업, 건축자재, 의약 등 지방공업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투자진흥 정책에 따라 외국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