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 시설운영', '창의적 경영실천', '하나된 조직문화'.
시설관리공단이 선진공단으로의 재도약을 위한 '제2의 창단'을 선언했다.

'중단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선진공단으로'라는 주제로 31일 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전직원 혁신교육에서 강경구 이사장(사진)은 "가치를 창조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부단한 변화가 요구되며 강력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시민 우선주의'를 표방한 강 이사장은 "밝은 미래는 그냥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 발전시킬 때 가능하며 직원 개개인이 자기 분야에서 창의적 사고를 통한 중단없는 변화를 시도할 때 성취된다"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01년 김포시 최초의 공기업으로 창립한 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수련원, 사계절썰매장, 조각공원, 태산가족공원, 산림욕장, 덕포진사적지, 종합운동장, 시민회관, 통진문화회관, 재활용사업소, 건설폐기물처리장, 골재채취사업장,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6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89억여원의 수입을 기록, 행정자치부, 한국자치경영평가원 지방공기업평가 결과 나등급(3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