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수 김포시생활체육협의회장(오른쪽 사진)이 오는 11월 개최되는 도생체전을 언급하며 올해가 시체육계의 새로운 전기임을 강조하고 차질없는 준비를 임원들에게 주문했다.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체협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당부한 장 회장은 "선진국으로 진입할수록 생활체육이 엘리트체육을 앞서 나간다"면서 "체육계 인사들이 엘리트 교육에만 관심을 갖는 현실"을 "안타깝다"고 말했다.

어어 장 회장은 "1인 1종목 갖기, 1주일에 3번, 30분씩 73·30 운동 켐페인을 통해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자"고 제언했다.

정계성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체육인들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며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등산(1~12월), 수영(5~6월), 보치아(5~6월), 프리테니스(10~11월) 체육교실 운영 등 9억3,124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올해 사업계획안을 선정하고 신종철 부회장 외 22명의 임원을 신규 임명했다.

○신규 임원
부회장 : 신종철(신화금속대표)
운영위원 : 장희창(김포시축구연합회장), 황치성(2동발전협회이사), 황원화(전 김포상우회장), 지병문(보현금속대표), 문봉신(재향군인회사무국장), 서재성(연합포장대표)
이사 : 서원애(백두환경), 장천신(김포시여자축구회장), 심재호(김포풋살연합회장), 안영조(김포시골프연합회장), 김정규(한나무가구대표), 문희구(덕성기획대표), 이종윤(풍년마을가든대표), 김인용(뉴욕바닷가재대표), 조경호(한샘인테리어대표), 이종한, 강지수, 박현주(우일포장대표), 문기환(동해횟집), 민구홍(유림측량설계사무소), 김효찬(다지인포인트대표), 이성훈(아디다스상설매장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