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정신보건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질환 편견 허물기' 거리 홍보 및 청소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8일 시내 보건소와 원마트, 시청 앞, 구 시가지 등에서 펼쳐지며, 우울증 자가진단, 편견극복 서명,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질환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나영석 센터장은 "작은 우울증 증세도 방치할 경우 큰 정신질환이 될 수 있다"며 "매주 월, 수요일 센터내에서 진행되는 전문가 상담에 참여 해 볼 것"을 권했다.

'정신건강의 날'은 지난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지정한 뒤, 편견의 병이란 뜻과 오랜 액운의 수 '4'을 극복한다는 의미로 1970년 4월 4일로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