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오라니장터3·1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23일 양촌면 3·1만세 기념탑 광장에서 만세운동 추모제와 함께 독도수호를 위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 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전국민인 반일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펼쳐지는 궐기대회에서는 일본의 망국적 영토침탈 만행에 대한 강력하게 규탄 시위가 전개될 예정이다.

성명서 발표와 구호제창, 가두행진으로 이어지는 범시민 규탄대회에는 시민과 학생 500여명을 비롯해 민주평통,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20여개 사회단체에서 800여명이 참가해 ▲일본의 국제사회 평화와 번영에 기여 촉구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 ▲독도의 날 조례 폐지 및 우리정부와 국민에게 사과 ▲정부의 소극적 대응정책 철회 및 강력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기념사업회는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한 이번 규탄 대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