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축구단이 창단 3년만에 K3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우승까지 남은 경기는 단 2번.

김포는 오는 7일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화성FC, 경주시민축구단 경기 승자와 14일 오후 2시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준결승전을 갖는다. 화성이나 경주, 마지막으로 포천만 무찌르면 창단 3년만에 K3리그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하는 것.

팬들은 "화성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된다. 어디가 올라오든 다 이겨야 우승! 우승까지 딱 두 경기!(kimfo1993  )"라거나 "마지막 리그 경기 이후 오래 쉰만큼, 우리 김포 선수들 경기감각 떨어지지 않게 실전과 같은 훈련 꾸준히 부탁 드립니다. 부상도 조심하시구요"라는 응원 글을 김포시민축구단 홈페이지에 달고 있다.

한편, 준결승전은 IB스포츠, 결승전은 KBS N 채널에서 경기 당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