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 연임 4명, 이사회 추천 3명, 의회 추천 2명, 김포시 복지문화국장 1명 총 10명이 추석 전 새로 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사장인 유영록 시장을 비롯, 전임 이사진은 오는 14일자로 임기가 종료하며 새로 구성되는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선출한다.

이와 관련 유승현 전 의장의 신임 이사장 선출을 점치는 시각이 유력하다. 내년 총선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유 전 의장은 9일자로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사퇴했다.

한편, 김포복지재단은 김포시 출연금 확보, 종합사회복지관 법인 전출금 논란 속에 지난해 12월 31일 홍덕호 이사장이 사퇴한 뒤 유 시장이 이사장을 겸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