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과수작물의 손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보전 및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 뒷받침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농가부담액을 지원한다.

배, 포도, 복숭아, 사과 등에 대해 발아기부터 수확시까지 태풍, 우박, 동상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재해보험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도는 지난해 전체과수농가의 7.8%가 재해보험에 가입한데 이어 올해는 9%, 오는 2007년도에는 2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농가 부담액 중 50%를 도비와 농협부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보험가입 희망 과수농가는 이달 말까지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249-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