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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이 또 하나의 권력이 돼서는 안됩니다.
경기도를 알고 발로 뛰는 경기도의 일꾼이어야 합니다.
당원협의회
원외통합대표 유영록.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원외에서 우리당 중앙위원으로 출마하는
유영록입니다.
오늘 저는 전쟁에 출마하는 장수의 심정과 백의종군으로 투신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는
장수의 마음과, 당과 동지 그리고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백의종군의 마음입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하늘을 감동시킨 개혁정신으로 정권을 창출했습니다. 이제 ‘개혁완수’와 ‘살맛나는 나라’를 만들고
정권 재창출로 그 소명을 이어가야 합니다.
지금 국민들은 참여정부에 대해 대립과 갈등을 넘어 ‘살맛나는 나라’와 ‘경쟁력 있는
정부’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좌우를 뛰어넘는 통합적 리더십, 기술과 산업이 통합된 유비쿼스형 마인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개혁의 기수인 대의원 여러분 !
여러분은 국민의 귀요, 우리당의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여론과 국민 속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목소리를 전달하는 사람들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저가 원외에서 중앙위원에 출마한 이유는 바로
여러분과 같은 마음입니다. 국민의 목소리는 안팎이 차이가 나서는 안됩니다. 국민과 당원여러분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여론이 가감
없이 전달되고 반영돼야 합니다. 원외출신 중앙위원은 여러분의 여론을 듣고 현안을 챙기는 것이 전업이 될 것입니다.
바쁜 현역 중앙위원의 공백을 저는 발로 뛰며 경기도를 휩쓸고 다니겠습니다. 일하는 중앙위원, 경기도의 희망을 구체화하는
중앙위원이 되겠습니다. 원외의 몫으로 저 유영록을 아껴주십시요. 여러분의 희망을 직접 듣고 실현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당 대의원 여러분!
경기도는 이 나라의 허파요, 심장입니다. 경기도는 이 나라 수도의 젖줄입니다. 그러나
각종 규제와 구심점 없는 인프라로 몸살과 구호뿐인 전진 기지론에 머물고 있습니다.
평당원의 원칙과 열정을 모아 저 유영록은 실천하겠습니다
1. 지역당원협의회의 활성화와 실질적 강화가 필요합니다.
진성당원은 당의 핵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잔치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진정 폭발력을 담을 수 있는 당원협의회가 필요합니다. 도당 재정의 획기적인 확보와 도당예산의 획기적인 지원으로
지역당원협의회가 힘을 받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가 이 나라의 중심이자, 경기도당이 우리당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동북아 평화시대 경기도의 역할을 더 높이겠습니다.
천혜의 지리적 조건이 동북아 평화시대에 경기도의 역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북한, 중국, 일본, 대만 포괄하는 동북아 평화시대의 발전 전략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합니다. 경기도당 산하에 동북아
평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인재와 정책이 어우러져 도약하는 경기도, 도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각종규제를 과감히 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행정특별시 이전 이후 수도권 규제법 해제를 과감히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전 지역이 여당다운 여당의 역량을 보이며 지역 안에서 힘있는 여당, 힘있는 정부라는 평가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4.중앙당 내에 투명성확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겠습니다.
당의 정책과 예산 집행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평당원이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하는 투명성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겠습니다.
5.중앙당 내 평당원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수평적 정책자문 네트워크를 만들겠습니다.
평당원과전문가의 유기적
네트워크 기구를 만들어 정책이 민생과 괴리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정칟참여정치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경기도를 누비겠습니다.
경기도가 우리당의 중심이 되는 지역도당을 건설하겠습니다.
1,000만 경기도민은 서울의 부속물이 아닙니다. 경기도가 이 나라를 이끄는 허브입니다. 지역의 대표는 경기도당이 중심이 돼 이끌어
가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지역구만이 아니라, 경기도를 하나의 정치적 벨트로 엮어낼 일하는 중앙위원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현역 중앙위원의 시각뿐 아니라, 원외에서 전업적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발로 뛰는 원외 중앙위원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의 권력이 아닌, 일하는 중앙위원이 되겠습니다. 호시우령의 자세로 도민의 행복과 우리당의 발전에 위해 촌음도
아끼며 활동하겠습니다.
호랑이의 부릅뜬 두 눈으로 민생과 개혁의 성공을 위한 지혜를 찾아내겠습니다.
호랑이의 발톱으로 같은 강인함으로 경기도당의
역량을 모아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 창출의 튼튼한 동지가 되겠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3.15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출마후보자
유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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