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황제플라자에서 열린 제40회 정기총회에는 정종효 지부장을 비롯, 김동식 시장, 이용준 의장, 권영복, 황치문 도의원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만장일치로 연임된 정종효 지부장(오른쪽 사진)은 "너무 많은 음식점이 난립하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업계가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러나 올해 지역의 각종 사업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사정은 달라질 것"이라고 올해 경기회복을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김동식 시장은 자신도 올해 하반기 지역경기 회복을 확신한다며 "시와 의회가 나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내에는 2천5백여 음식점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부에 등록된 회원업소는 1,656곳.

지부는 ▲자율지도 업무로 회원업소 권익 보호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행 ▲좋은식단 추진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위생교육을 통한 회원 권익 보호 ▲음식요금의 안정 관리 ▲하절기 방역 사업 전개 ▲모범음식점 관리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위해 환경 근절 ▲위생관리 및 환경 시설개선 접객 수준 향상 등의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청결한 업소 가꾸기로 위생 수준 향상에 앞장선 양문석 회원 외 14명의 회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시장 표창 : 양문석(대곶 복돼지한판), 권정희(장안버섯나라)
▲국회의원 표창 : 신남철(영풍가든), 서경숙(나룻터장어구이)
▲시의회의장 표창 : 한금호(한마당), 윤혜경(항만식당)
▲중앙회장 표창 : 이주호(대명횟집)
▲도지회장 표창 : 김창례(대성장), 김금옥(마송윤희네), 조길동(한양생고기전문점)
▲지부장 표창 : 신선자(시골상차림), 김정숙(다온횟집), 김해연(하이트), 김기용(에덴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