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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포농협 제3대 조합장 선거에 정하영, 권오규 후보가 등록,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현 감사인 기호 1번 정하영 후보(42·통진읍 동을산리·오른쪽 사진)는 "현 조합은 설립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민들의 권익이
실현되고 농업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농협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도전적 소견을 피력했다.
인하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정 후보는 ▲수세폐지 대책위원회 김포지역 연락책임자 ▲김포농민회 사무국장. 정책부회장 ▲농업경영인 통진지회
감사 ▲전농 경기도연맹 정책실장 사무처장 ▲학교급식 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경기도 운동본부 집행위원장(현) ▲신김포농협 감사(현)를 역임했다.
현 조합장 기호 2번 권오규 후보(56·대곶면 송마리·오른쪽 사진)는 "32년간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과감한 경역혁신을
통해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노련함을 앞세우고 있다.
명지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한 권 후보는 ▲하성농협 부장 ▲강화 화도농협 상무 ▲월곶농협 군하지소장 ▲대곶농협 전무 ▲신김포농협
양촌지점장 ▲신김포농협 전무 ▲농협대학 경영대학원 수료 ▲농협대학 명예교수(현) ▲농협중앙회 대의원(현) ▲경기농협 운영위원(현) ▲김포시체육회 이사(현) ▲신김포농협
조합장(현)을 지냈다.
투표는 통진읍 본점을 비롯한 양촌면, 대곶면, 하성면, 월곶면 각 지점 등 5개 투표구에서 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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