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한강하구 철책 현장을 방문했다.
 
홍철호 의원 사무실은 이번 방문이 홍 의원의 초대로 이뤄졌으며 원 대표가 철책제거 필요성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30분가량 한강하구 철책현장을 둘러보고 철책제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거방안에는 구체적인 경계강화방안과 한강 수변공원 조성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현장에 와서 보면 철책제거가 얼마나 필요한지 또 얼마나 큰 가능성이 있는지 쉽게 이해한다"면서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철책제거의 공감대를 계속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