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김포시, 교사, 단체급식소, 외식업협회, 영양교사 등 각계 대표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및 여름방학 및 가을 단기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상 심의, 2015년 급식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급식지원 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여름철 아동급식에 대한 준비와 실태점검, 특히 메르스(MERS)로 인한 학교휴업에 따른 결식아동 급식지원 실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시는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방학 급식지원 추진 계획 및 아동급식전자카드(G-Dream Card)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실시 계획을 밝히고, 아동급식카드 이용자의 의견 및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급식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며 아동급식위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및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