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시민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목표로 하는 김포사랑 시민연대가 출범한다. 

회원들은 지난달 발기인 모임을 갖고 ▲시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 ▲바른 생각, 바른 언행, 바른 지역사회 건설 ▲시민 주인의식 함양 등 3대 실천 과제를 설정했다.

시민연대에는 김종일 북한문제연구소 이사를 회장으로, 김기열 전사우고교장, 이천복 아파트연합회장, 오기수 김포대교수 등 각계의 40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종일 회장은 "관과 유착해 정치화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건전한 대안 세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창립의 변을 밝혔다. 창립식은 15일 오후 7시 한강웨딩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