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씨는 "살아있는 여러분은 100억을 가지고 어제 죽은 사람보다 행복하다", "대충 하루를 보내려 하지 말고 살아 꿈틀대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본인도 갖은 어려움 속에서 꾸준히 노력해 지금은 어느 곳을 가든지 인정받고 행복한 삶을 산다고 말했다. 강연은 내내 어르신들을 감동과 폭소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강연 이후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촌신협 박성원 이사장이 푸짐한 식사를 어르신께 제공했으며, 양촌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등이 합심해 행사준비를 하는 등 여러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봉사의 손길이 있었다.

김병화 양촌읍장은 “양촌에 매달 개최되는 명사특강에 여러 기관의 지원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명사특강이 지역내 의료, 건강, 문화서비스를 충족시키는데 자리매김하게 돼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월 실시되는 양촌읍 노인복지 명사초청 다음 강연은 6월 23일(화) 김포우리병원에서 뇌혈관센터 신경외과 김인수 과장의 ‘건강 백세를 위한 뇌졸중 예방과 치료’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정규프로그램으로 점토공예가 6월부터 추가로 무료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문의사항은 양촌읍 주민자치센터(031-983-205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