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전국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행정에 접목한다.

시는 ▲주민참여(Partnership) ▲행정서비스(Product) ▲행정내부프로세스 (Process) 등 3개 분야의 지방행정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이달 17일까지 벤치마킹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Partnership) 분야에서는 장성아카데미(전남 장성군)를 비롯한 자원봉사은행(서울 동작구), 자원회수시설(경기 구리시)등 6개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행정서비스(Product) 분야에서는 행정서비스리콜제(경남), 찾아가는 건강도우미(충북 청원군), 친절지배인제(대구 수성구), 시민평가단 구성·운영(서울시) 등 15개 사례를 분석하며, 행정내부프로세스(Process) 혁신 분야에서는 보고체계 간소화(삼성), 원스톱 화상민원상담실(경기 부천시), 원가분석제도(대구 남구) 등 11개 사례를 참조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여건에 맞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