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초등학교 총동문회 제9대 회장으로 조덕연(48회) 동문이 취임했다.

총동문회는 지난달 26일 김포웨딩홀에서 동문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조덕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해가 되자"며 "선후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Q 취임 소감
A 모교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았다. 말로만 동문이 아닌 선후배가 서로 믿고 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최고 역사에 걸맞는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동문회 활성화 방안
A 동문회 활성과 학교발전을 위해서는 선후배간 조화와 화합이 수반돼야 한다.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말보다는 실천이 앞서도록 동문들의 참여 기회의 폭을 넓히겠다.

Q 2007년도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계획
A 기념사업비로 최소한 3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우선 올해 집행부는 기념사업의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 특히 일부 동문의 참여가 아닌 총동문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차기 집행부가 실제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주력하겠다.

Q 아쉬운 점
A 가장 아쉬운 점은 총동문회 사무실이 없어 사무국을 통한 조직적인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각 기수별 모임과 회장단 모임이 정기적으로 이뤄진다면 조직내 의사소통은 문 제없다. 또한 동문회가 총동문체육대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체육대회 기수에서 빠지면 동문회를 탈퇴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원로 선배님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