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종사자 1인 이상 시내 1만3천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4일부터 다음달까지 기초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와 분포를 파악해 정부나 민간기업의 계획수립 및 평가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학계·연구소의 학술연구를 위한 자료로 제공코자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사업체명, 대표자명, 창설년월, 소재지, 사업장변동,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총매출액, 사업자 등록번호 등 1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며 통계 목적외 다른 용도로는 활용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때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하였는지 신분을 확인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