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조승현, 김준현, 김시용 도의원 3명과 문연호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별 주요 현안사업 및 도비확보 사업 건의, 사업별 세부논의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의원과 간부공무원들은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국도비가 수반되는 주요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앞으로의 지속적인 시정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포시가 이날 도의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사업으로는 김포도시철도사업,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한강신도시 주변도로, 특화계획 편의시설, 장기도서관 등 신도시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협조 등이다.

김포시와 도의원들은 이날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이를 정례화, 주요 현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김포시 발전을 위해 긴밀한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한편 전왕희 정책예산담당관은 "지역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도의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와 각별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하다"며 "지역 현안 문제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시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