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새마을부녀자회(회장 박해중) 회원 10명이 4일 풍무동 농협앞에서 독거노인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떡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가래떡 360kg을 판매한 순수익금 35만원을 설명절 기간, 풍무동내 11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내복, 양말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박해중 회장은 "경제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단 6시간만에 모든 떡을 팔았다"며 "우리사회의 정이 아직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