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4일 원마트 앞 거리홍보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실시되며, 위법행위 신고자는 신고사안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전한 선거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정치인, 시민 모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고전화 ☎ 984-2770)

<신고대상 위법행위>
○국회의원ㆍ도의원, 시의원, 시장과 공직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이들의 배우자(이하 '정치인 등'이라 함)가 설 인사를 명목으로 의례적ㆍ직무상의 행위를 벗어난 선물ㆍ사은품 등 금품ㆍ음식물 제공행위
○각종행사를 개최 주관하는 단체ㆍ모임의 대표자ㆍ간부 등이 정치인 등에게 찬조금품을 요구하는 행위
○정당 또는 정당의 당직자가 통상적 정당활동을 벗어난 금품 제공, 선전물 이용 등 입후보예정자 선전행위
○설 인사 등의 명목으로 정치인들이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공직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의례적인 범위를 벗어나 명함을 배부하거나 자신의 지지를 유도하는 행위

<금품을 받은 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정치인 등으로부터 축ㆍ부의금품, 금전ㆍ물품ㆍ음식물ㆍ서적ㆍ관광ㆍ기타 교통편의를 받은 경우 제공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ㆍ물품가액의 50배에 상당하는 과태료 상시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