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대곶면사무소로 이어지고 있다.

면은 최진호(대곶산악회장), 김광용(대곶우암회장), 박호연(신김포농협대곶지점장), 송상선(대곶방범위원장), 2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백미 10kg 122포, 백미 20kg 30포, 라면 10박스를 2일부터 7일까지 독거노인 60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81가구, 모부자가정 10가구 외 불우이웃 17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환균 면장은 "어려운 경기로 각박해지는 요즘 서로 나누며 사는 이들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아직도 훈훈하다는걸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