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김포21실천협의회가 올해 실천사업지원비 1,610만원, 분과사업비 4,290만원, 협력사업비 100만원 등 총 9천만원(운영비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3일 사무국에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과 예산을 결산하고 올해 예산을 확정한 협의회는 심의를 거쳐 사업내역을 정하고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실천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협의회는 국도시비 9,740만원 예산으로 '맑은김포자연학교'를 비롯한 3가지 분과사업과 '한강 철새 현황 및 종류 모니터링' 등 3가지 자체사업, '경기민요 보급' 등 8가지 공모사업 진행에 총 6,740여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위원들은 "협회 활동이 전적으로 시에 의존하는 것으로 비쳐져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차후 예산 결산 때는 후원금, 자부담을 포함한 회계 운영을 투명하게 보고하자"는데 동의했다.